개발자를 꿈꿨지만 코드몽키로 전락한 주니어의 반성과 회고

도메인 지식만 많으면 넌 주니어! 

 

개발자 포프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요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봤다.

 

SM 업무에 약 2년간 종사하다보니 도메인 지식(맡고 있는 업무의 배경지식)을 잘 정리하면 운영 및 개발 업무를 하는데  큰 도움이 된다. 

 

문제점

 1) 구현에 급급하여 기존에 있던 레거시 코드의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복붙하여 살짝 소스 코드를 수정한 점

 2) 가독성이 좋은 코드를 짜기 위해 고민을 하지 못했던 점

 3) API 및 비즈니스 로직 설계 등의 역량을 키우는데 미진했다는 점

 4) 여러 업무에 동기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 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을 열심히 파악하지 않은 점

 

개발자는 금융/제조/유통/서비스/게임 어떠한 도메인에 가더라도 코드로 퍼포먼스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.

 

그런 의미에서 나는 도메인 지식을 위주로 업무를 파악하는데만 힘을 쓰고,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우는데 큰 힘을 쏟지 

 

않은 것 같다. 

 

인프런의 인강 강사이자 조력자이며 개발자 선배인 교육자 김영한님의 말씀이 떠오른다.

 

기술을 업무에 사용할 줄 안다고 그 기술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.

 

" 1년차의 경험을 10번 반복한 개발자"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

 

 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레거시 코드여도 해당 기술의 기본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를 하고 프로그래밍을 했는지를 물어보면

 

답은 NO